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11일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에 우수한 평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재)보광사업교육원, 오산상공회의소, ㈜제이오비, ㈜조인스잡 등 민간위탁기관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목표 설정 및 직업훈련, 일자리 소개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해 취업을 돕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민간의 취업지원 우수 기관에서도 사업에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약정에 참여하는 4개 기관은 다년간의 사업경험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취업지원 역량을 검증 받은 기관이다.
평택지청은 올해 사업추진과관련해 민간위탁사업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하고 추진실적에 따른 성과인센티브 제도는 확대해 민간위탁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의 졸업예정자인 청년들에 대한 효과적인 취업지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청년에 맞는 우수기업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 뿐 아니라 자치단체 등 민·관·학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심재열 평택고용센터소장은 “이번 약정에 참여한 기관의 탁월한 역량 발휘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실업문제와 지역으로 유입되는 우수기업의 인력난을 함께 해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우수한 강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우선 제공해 구인난과 청년 실업문제 해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약정에 참여한 기관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위탁 받은 인원에 따라 1인당 40만원의 기본금이 지급되고 추가적인 사업성과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의 취업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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